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식 개최
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식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1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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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경찰서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이창열)는 지난달 31일 3000만 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당 농협직원은 근무 중 피해자는 자녀를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핸드폰 액정이 파손됐다는 문자를 받고 피의자가 시키는대로 어플을 설치하고 통장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해 신속히 전원을 끄게 한 뒤 피해자 명의 계좌 및 카드에 대해 거래정지를 시키고 신속히 112 신고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적이다.

이 자리에서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최근 지능화되고 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는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라며 “전화금융사기의 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화금융사기 피혜예방 감사장 수여식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고객의 금융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홍보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