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의 미술 작품 “나도 꿈을 그리는 어엿한 화가Ⅱ‘
중증장애인들의 미술 작품 “나도 꿈을 그리는 어엿한 화가Ⅱ‘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서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10.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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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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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담아낸 두 번째 전시회가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장애인일자리타운 일송보호작업장(시설장 김천수)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도 꿈을 그리는 어엿한 화가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장애인일자리타운 일송보호작업장이 주최, 주관하고 (재)진주시복지재단, 진주신문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장애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화가를 육성해 새로운 직업영역개발로 이끌어 중증장애인 화가들에게는 자립의 힘이 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사회적 가치가 빛나는 성과를 이뤄 예술의 힘으로 상생의 가치 높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또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중증장애인 작품 공공기관 그림 대여 사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일송작업장 김천수 시설장은 “부족하고 서툴지만 중증장애인들이 좋아하고 그리고 싶어했던 아름다운 세상을 미술 작품으로 담아냈다”며 “전시회를 위해 땀흘려 온 중증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