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위문
이승화 산청군수,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위문
추석 명절 앞 어려움 청취 등 소통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2.08.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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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이승화 산청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국가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가족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이승화 산청군수,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회장, 박봉규 전몰군경회장, 차규섭 생비량면 송계마을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문은 위문품 전달과 유족의 근황, 어려움 청취와 감사 등이 이뤄졌다.

이번 위문 대상자로는 최근 별세한 이종학 6·25.참전유공자 회장의 유족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단성면 김천석, 산청읍 박종권, 생비량면 김윤권, 신안면 김동은, 신등면 엄주신 유족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독립유공자, 6·25.참전유공자 등 수많은 국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지속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보훈단체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제1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의 날 행사사업을 추진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