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빛난 진주시체육의 별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빛난 진주시체육의 별들
양궁, 씨름. 복싱 등 8개 종목에서 총 25개 메달(금 11, 은 5, 동 9) 획득 쾌거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2.06.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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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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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상북도 일원에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학교 선수, 지도자들이 36개 종목에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역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선전했다.

진주시에서는 17개 종목에 129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특히, 양궁에서 촉석초(이서현,이재흔)와 봉원초(백지용, 변승민, 홍도근) 선수들이 출전하여 12개 금메달 중 9개를 석권하여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씨름에서 이수현(진주남중 3학년) 선수와 김상돈 (진주남중 3) 선수가 금과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으며, 복싱 또한 허동현(중앙중 3) 금메달, 우상균(중앙중 3) 동메달, 장호경(진주문화복싱체육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수영에서는 이혁(중앙중 3) 선수가 배영 200M 은메달, 1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주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 밖에도 육상, 조정, 태권도, 배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우리 진주시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진주시 체육위상을 높인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