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 “시민들 삶 직접 챙길 것”
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 “시민들 삶 직접 챙길 것”
18일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 열어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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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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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주지역 4개 진보정당 위원회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단결된 진보정치는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며 “구태 양당정치는 시민들의 삶보다는 자신들의 당리당략만 우선한다. 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는 6.1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의회에서 시민들의 삶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당위원회의 공동정책은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 제정 △지역순환경제 도입과 지역공공은행 설립 △시내버스 공영제 실시 △서부경남공공병원 도민공론화 위원회 안대로 조기 △신축서부경남공공병원 공공재활센터 설치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거점형돌봄센터 유치,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돌봄시설 확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조례 제정 등이다.

한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주지역 4개 진보정당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진보정당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통해 지난 3월 30일 적극적인 선거연대를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