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사천시장 예비후보, ‘새로운 사천 행복한 시민 위한 공약 3탄’ 발표
박정열 사천시장 예비후보, ‘새로운 사천 행복한 시민 위한 공약 3탄’ 발표
사천시 균형발전 위한 제안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4.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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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사천시장 예비후보.
박정열 사천시장 예비후보.

박정열 사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 힘)는 18일 새로운 사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공약 3탄으로 서포, 곤양, 곤명 등 서부 3개면 발전에 관한 구상을 밝히면서 사천시 균형발전의 큰 틀 속에서 사천의 숨은 보물 서부 3개면의 발전을 견인할 공약들을 발표했다.

우선 ▲서부농업기술센터 설립 ▲서부권 농촌활성화사업 추진 ▲다솔사 역사문화권 육성 ▲비토 다맥해양휴양특구 조성 등으로 서부 3개면에 특화된 전략을 통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했다.

우선 서부농업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부 3개면은 전통적인 벼농사뿐 아니라 ▲딸기 ▲토마토 ▲단감 ▲고추 등 많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타 읍·면·동보다 고령의 농어업인 많다.

그러다 보니 농업기술센터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실제적인 농업지원 및 지도를 받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해 농어업에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통한 특용작물 육성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미래농업을 선도할 비전 제시와 곤명을 딸기특화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약속도 했다.

다음으로 서부권 농촌활성화사업 추진의 청사진도 밝혔다. 면 소재지 및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 기능 확충을 위한 농촌활성화사업을 통해 서부 3개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견인하는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기 초에 곤양면중심지활성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솔사 역사문화권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솔사는 천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울창한 숲으로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등산코스이기도 하다. 다솔사를 중심으로 단종, 세종 태실지, 완사전통시장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솔사역사문화권을 육성해서 사천시의 역사문화의 場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항공산업 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항공산업대교가 준공이 되면 사천만 서쪽의 연결도로망 구축으로 항공국가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서부산단의 개발을 통한 항공산업 배후단지를 조성해서 서부 3개면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한 비토다맥해양휴양특구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이 있는 비토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자연환경과 넓은 갯벌에서 생산되는 석화, 바지락, 낙지, 전어 등이 지역특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는 캠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청정해역 해산물, 선상 관광 등을 연계한 해양휴양특구를 조성해서 남해안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서포 곤명간 국지도 58호선 확장으로 그동안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내걸었던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사업을 꼭 추진해 서부 3개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서부 3개면을 낙후된 지역이 아닌 사천시의 심장과 연결된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서포 곤양 곤명간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했다.

또 오랜 서포면민들의 숙원인 서포 다맥간 도로를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