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 전 도의원이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진주시 바선거구 기초의원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 전 도의원은 지난달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선회했다.
이날 강 후보는 “진주시장이라는 개인적 욕심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헌신하겠다는 결심으로 시장 출마를 접고 시의원으로 선회하게 됐다”며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40년 정치 인생을 진주의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걸어 온 땀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우리 진주를 위해 남김없이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