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수 전도의원,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불출마 선언
김권수 전도의원,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불출마 선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완수 국회의원 경선에 힘 쏟을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4.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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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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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예비후보 출마설이 제기된 김권수 전 경남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의창구) 당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후보군에 언론에 거론이 많이 되어왔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과 진주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님과 많이 교감하고 저에게 항상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박 의원님의 도지사 당선을 위해 경선운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권수 전 도의원은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여했다. 지난 1990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계에 발을 들인 후 제7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