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박성도(64,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정치권에 입문해 3선 의원과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아 이 자리에 서기까지 용기를 북돋아주고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진주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역사의 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10년 간 축척 해 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 생태계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인적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철도교통 요충지 발판 마련 △항공우주청의 서부경남 설립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유치 및 복합문화도서관 설립 등을 내세웠다.
이어 “서북부지역은 활기를 불어넣고 오랜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산확보와 절차가 선행될 수 있는 실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정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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