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호변(大人虎變) “철저한 실행으로 변화 이뤄내겠다”

[진주신문 신년사]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10개 천간 중 임(壬)은 수(水)의 기운이며, 12개의 지지 중 인(寅)은 음양오행 중에서 목(木)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물 속에서 새롭게 새싹이 피어나듯이 좋은 기운이 함께하는 한 해가 기대됩니다.

2022년도는 진주신문 창간 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진주신문이 발행하는 새해 신문에는 언제나 독자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소식만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록화해 남기는 것은 무척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주신문은 '호랑이가 털갈이를 해 아름다움을 더한다'는 ‘대인호변(大人虎變)'이라는 말처럼 변화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과 끈질기고 철저한 실행으로 실적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같은 길을 묵묵히 나아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2022년도에도 진주와 진주시민들의 목소리가 진주신문을 통해 역사로 소장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한 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