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동호인들 내년에 또 만나요”
“풋살동호인들 내년에 또 만나요”
제5회 진주신문배 풋살대회 성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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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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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진주신문배 풋살대회가 지난 5일 모덕축구장 및 모덕풋살장에서 경남지역 풋살연합회 산하 클럽 및 직장 풋살동호인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분산경기로 진행됐다.

진주신문(대표 이민순)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풋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풋살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진주시 풋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매월 7월마다 열리는 경기가 12월로 연기됨에 따라 선수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날 경기장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내빈들과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열체크를 실시한 후 2차백신 접종 대상자들만 행사장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참가선수들 간 거리두기 등으로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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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남지역 총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별, 조별 리그 및 링크전으로 예선을 치뤘다. 이 가운데 각 1, 2조가 16강에 진출, 각 조 3위 중 추첨을 통해 2팀이 16강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로어FS팀이 우승을 거머지는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이카루스FS, 공동 3위는 깔롱FC, 조커FC 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경기 중 매너가 가장 좋아 보이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매너상은 조커FC팀의 이명주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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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로어FS
우승팀 로어FS
준우승팀 이카루스FS
준우승팀 이카루스FS
공동3위 깔롱FC
공동3위 깔롱FC
공동3위 조커FC
공동3위 조커FC
매너상 조커FC 이명주 선수
매너상 조커FC 이명주 선수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 준 우승팀은 상금 50만 원, 공동 3위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이날 이민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선수들 간 철저한 방역수칙과 부상자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선수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통해 풋살동호인들 간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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