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 용품 구입…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9.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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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3일 자유시장과 14일 중앙·논개·청과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 침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의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해 상인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오는 15일에도 천전시장과 서부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안심콜 도입 ▲시장별 방역 전담 인력 배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