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도의원, 김해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추진 요구
이종호 도의원, 김해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추진 요구
폐기물 처리 특화단지·지방세 분야 등 도민 불편사항 선제적 처리 주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9.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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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종호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종호 도의원(경남도의회 제2부의장·더불어민주당·김해 2)은 9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해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와 비음산 터널이 개설이 지연되는 사유 등을 집중 질의하고 김해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를 요구했다.

김해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는 2003년 김해-부산간 협약에 추진됐으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경남도로부터 전향적인 태도로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도내 폐기물 처리 특화단지 설치 계획 여부에 대해서도 "불법 폐기물 문제는 해외 언론까지 보도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지만 경남은 특화단지가 부재해 향후 사회문제로 부각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도가 중장기적으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며 건의했다.

또 "홍보가 부족해 미신고로 발생하는 지방세 가산세 등 도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수 있고, 예측가능한 불편사항을 도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와 비음산 터널 개설 등 김해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의원으로서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김해시 현안문제를 차근차근 내실있게 풀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