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 등 주거복지 향상 위한 3개 기관 협약
진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 등 주거복지 향상 위한 3개 기관 협약
진주지역자활센터·진주새뜰협동조합·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한 3개 기관 협약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8.03.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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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자활센터는 진주새뜰협동조합와 사회투자지원재단 3개 기관은 지난 23일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진주지역 새뜰마을사업 집수리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새뜰협동조합은 진주 옥봉・비봉지역의 새뜰마을사업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주거복지 및 생활상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진주지역자활센터는 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전문기관이고,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의 대안적 구상과 실행을 돕는 전문기관이다.

최근 진주지역에서 원도심 저층주거지 및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재생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주거복지에 대한 지역수요가 커져가고 있으며, 새뜰마을사업, 집수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현물급여 등 다양한 주거복지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바, 이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주지역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사업협력을 도모하고자 3자는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진주 옥봉·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집수리 공동수급, 진주지역 주거복지 사업추진, 구성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진주지역 주거복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 및 공동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