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만 도민 속으로 민국이가 간다! ”
“ 350만 도민 속으로 민국이가 간다! ”
10대 정책투어
  • 허진화 기자
  • 승인 2018.0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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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민국 경남도의원이 10대 정책 공약인 <'다있소' 350만 도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 전역을 돌며 현장을 파악하는 모습과 자신의 공약 내용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0대 정책투어의 5탄인 '마이소' 프로젝트는 지진, 화재 등의 재난에 대한 대비와 치안 등 생활의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강의원은 진주소방서를 방문해 화재 및 재난에 대한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화재 취약 지역인 도내 전통 시장과 진주고려병원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면서 취약 시설에 대한 개축 및 화재 예방 시설의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민국 도의원의 마이소 프로젝트에는 △ 지진보험 가입 △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 △ 마산 의료원 중증외상센터 설치 △ 다문화 119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지진보험 가입 공약은 생활보호 대상자와 취약 가정에 대한 지진 보험 가입 지원, 공공 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의 지진 보험 가입 의무화 및 내진 설계 강화 등에 관한 정책이다.

사회안전시스템 구축 공약에는 재난 위험 시설 철거 및 개축 지원과 취약계층과 위험 주거 시설에 소화기 지급, 범죄 사각지대에 CCTV, 가로등과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하여 주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증외상센터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증외상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하여 도에서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방안과 도내 소방 헬기를 닥터 헬기로 운영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내의 이주여성들을 위해서 각국 언어 통역 및 행정지원 담당자를 배정하여 위급한 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문화 119를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제시했다.

강 도의원은 “포항 지진과 제천과 밀양의 화재 등을 보면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재난과 화재에 대한 사전적인 대비와 사회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