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진주시 5차 지원 대책 ‘적극 환영’
진주시의회, 진주시 5차 지원 대책 ‘적극 환영’
“위축된 진주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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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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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의원들이 진주시의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진주시의회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보편적 재난지원금은 지친 시민들에 위로가 되는 한편, 시민들의 소비가 자영업자의 매출로 이어져 선별지원으로 한계가 있었던 자영업자 매출 보전으로 3차례 집단감염으로 침체된 진주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보당진주시위원회가 34만 진주시민들로부터 보편적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청원서명운동에 20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요구에 동일한 의견으로 화답한 진주시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31일부터 진행한 보편적재난지원금 지급 제안 1인 피켓 시위를 중단하고, 2차 추경 심의에 집중해 신속히 행복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부족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환영한다”며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진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진주지역경제에 활기를 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국민의 힘, 무소속 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진주의 경우 3월 이후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진작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며 “다양한 경제 활성화 시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이라며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상영 의장은 “전국적인 코로나 상황 장기화에 따라 무엇보다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상품권 소비를 통해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2차적인 지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