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 진주상의 제24대 회장 출마선언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 진주상의 제24대 회장 출마선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2.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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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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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6일 치러지는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선거에 진주향토기업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가 출마선언을 밝혔다.

이영춘 대표는 25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회원을 받들어 사심 없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회장단 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언제라도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모든 가용자원을 결집해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투자유치에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건설과 사천공항 활성화, 남부권 공항 유치 등 산적한 현안들은 우리의 소임이자 기회"라며 "모든 가용자원을 결집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에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겠으며,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공의원으로 활동하는 15년 동안 진주 상공회이소를 염려하는 많은 분들의 충고와, 특히 회장에게 거는 기대를 마음 깊이 새겨 왔다”며 "회원사 모두가 강력한 유대로 협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량 있는 경영인과 젊은 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하고, 변화의 중심에 기회 창출, 경험과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진주·사천 상공회의소가 하나가 되는 상의회관 이전을 추진하고 그 조직과 운영방안을 효율적으로 정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