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폐철도공원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됐다.
빛의 거리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50만 내외 군민을 위로하고 새해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거리 구간은 900m이며 덕천빌딩에서 GS칼텍스 1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입구에서 파밀리에 2구간이 연결돼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옛 하동역과 섬진교 양 방향 출발지점인 덕천빌딩 앞에는 1004개의 작은 종이 설치됐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내는 군민과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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