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임시휴관
남해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임시휴관
복지회관·경로당·노인대학 등 287곳…취약계층 보호 조치
  • 임재택 기자
  • 승인 2020.1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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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87곳에 대한 임시휴관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낮 12시를 기해 경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으며 이는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데 따른 방침이다.

임시휴관 시설은 면 복지회관 10개소, 노인복지관 1곳, 경로당 253곳, 노인대학 13곳, 홀로노인 공동주거시설 10 곳 등 총 287곳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은 27일부터 다음 안내 시 까지 임시중단 된다.

부득이하게 운영되는 노인생활시설 4곳(화방동산, 효나누미, 남해요양원, 창선노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4곳(사랑의집, 소망의집, 우리들의집, 진영이네집), 어린이집 10개소(에덴선교외 9개소) 등 입소 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장례식장(4곳) 등에는 강화된 방역 수칙 및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종사자 외 불필요한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임시휴관이 취약계층 보호와 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책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