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옥순)는 지난 29일 진주옥봉새뜰마을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직접 둘러보고 관광자원 콘텐츠를 발굴·홍보하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진주옥봉새뜰마을 마을투어를 체험했다.
정옥순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청명한 가을날 마을해설사의 정겨운 설명과 함께 동네길을 걸으니 가을소풍을 온 것처럼 즐겁다”라며 “진주의 낙후지역을 대표하던 옥봉동이 옥봉새뜰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멋지게 변해가는 모습이 놀랍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의 숨은 명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더욱 활기 넘치는 명품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식 봉사, 노인요양원 청소 봉사,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축제 등 각종 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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