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개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개최
진주시, 내달 2일부터 2주 간…전통시장 5곳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29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인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상권이 침체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인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5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자유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신용․체크카드 및 현금 영수증)을 시장 별 지정장소에 가지고 가면 구매금액 5만 원 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하겠다”라며 “전통시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