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통합방위협, 명절 지역방위근무자 위문
하동군통합방위협, 명절 지역방위근무자 위문
경찰서·군부대 등 15개 기관 지역방위근무자 246명…위문품 1064만 원 상당
  • 김효빈 기자
  • 승인 2020.09.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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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윤상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경찰서·소방서·군부대 등에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돼지고기·하동배·컵라면·떡·상품권 등 1064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하동소방서, 제8962부대 5대대를 차례로 찾아 위문품을 군 장병·대원·경찰 등 15개 기관 246명에게 전달하며 격려 및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하동군수협 ▲한국전력 하동지사 ▲하동발전본부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축협 ▲하동군산림조합 ▲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 기탁한 물품과 하동군통합방위 예산으로 이뤄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 군민이 편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와 치안 유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치안유지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가 격려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