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도의장, 사회복지시설·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김하용 도의장, 사회복지시설·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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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21일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김하용 의장은 노인복지시설 ▲정혜원, ▲진해 메트로요양병원 ▲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보육시설인 ‘진해 희망의 집’ ▲독립유공자 유족인 배기팔 씨 집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하용 의장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을 지속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 입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어려운 점을 경청하고 위문의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기팔(39년생, 남) 씨는 독립유공자 배명순 선생의 유족이며 배명순 선생은 1920년 1월 전남 완도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시위행진을 주도해 태형 90대를 받은 것이 알려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