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삼가한우소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상봉동 삼가한우소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홀로노인·사회복지시설에 백미 200포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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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봉동 소재 식당 삼가한우소리(대표 오윤탁)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홀로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노인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입소자들에게도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윤탁 삼가한우소리 대표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또한 큰 기쁨”이라며 “할 수 있는 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사랑을 베풀어 준 오윤탁 삼가 한우소리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윤탁 삼가한우소리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회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상봉동 경로잔치 개최 시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매해 명절마다 쌀 나눔을 실시해 총 2500포의 쌀을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