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연장
진주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관련…정부 방침 따른 조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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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21일부터 개방할 예정이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휴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상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는 문산읍 소재 문산실내체육관, 상평동 소재 진주생활체육관, 초전동 소재 진주실내체육관, 신안동 소재 진주탁구광장, 초전동 소재 진주국민체육센터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 시행됨에 따라 휴관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정부에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함을 발표함에 따라 부득이 휴관 조치를 연장했다”라며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해당 기간을 향후 가을철 재유행 혹은 1단계 생활방역체계 전환의 중대 기로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추석 연휴동안 가급적 귀향 또는 다중집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