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에나누리, 진주교육청 손소독제 기증
사회적기업 에나누리, 진주교육청 손소독제 기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9.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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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사회적기업 에나누리가 진주교육지원청에 손소독제 총 2120여 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3일 사회적기업 에나누리가 진주교육지원청에 손소독제 총 2120여 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사회적기업 에나누리(대표 배인선)가 학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휴대용 손소독제 총 2120개를 기증해 교육현장에 따스함을 전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이하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사회적 기업 ‘에나누리’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500ml 1000개, 휴대용 손소독제 60ml 1120개를 기증받았다.

이에 진주교육청은 기증받은 손소독제를 학교로 전달해 2학기 등교 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학교 출입 시 손소독에 사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허인수 진주교육청 교육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에나누리’에 감사하다”라며 “기증받은 손소독제로 학교 방역을 강화해 학교 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에나누리’는 유기견 예방 캠페인, 시니어 문화관광 나들이 등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에 진행했으며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약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주시복지재단,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등에 손소독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