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양식어업인 격려 현장 간담회
윤상기 군수, 양식어업인 격려 현장 간담회
하동군,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 방문
태풍 ‘바비’ 대비 예방조치 점검 요청
  • 김효빈 기자
  • 승인 2020.08.26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윤상기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남강댐·섬진강댐·주암댐에서 동시에다량의 방류로 내륙은 물론 바다까지 민물이 유입돼 양식장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양식어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5일 금남면 중평·대치 가두리양식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윤영현 군의원, 손영길 하동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피해대책을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인접 시·군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윤 군수는 또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바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어류 도피방지 보호망 설치 및 닻·부자 등 결속상태 정비 등 추가피해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이번 호우피해와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윤 군수는 “태풍 북상으로 추가피해가 없도록 미리 예방조치 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특히 저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더 이상 2차 피해가 없도록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