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비룡로타리, 취약계층 학생 온라인 수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진주교육청·비룡로타리, 취약계층 학생 온라인 수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컴퓨터 지원·수리 통해 취약계층 학생 학습권 보달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원격수업 기자재 지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7.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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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비룡로타리클럽 업무 협약식 사진.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국제로타리 3590지구 비룡로타리클럽 업무 협약식 사진.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이하 진주교육청)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비룡로타리클럽(회장 호재 옥순길)은 30일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 다수가 더 향상된 교육환경 속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시 관내 취약계층 초·중학생 중 컴퓨터 보유하지 않는 학생들 대상으로 원격수업 지원에 대한 희망 신청을 받아 45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비룡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비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오는 8월 한달 동안 선정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지원 및 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이들 가정의 후원을 계속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인수 진주교육청 교육장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의 클럽들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베품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지원이 원격수업에 불편함을 겪고 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