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지리산 막걸리학교 총동창회 회장 취임
오태완, 지리산 막걸리학교 총동창회 회장 취임
오 회장 “전통 주(酒) 연구 할 최신장비 도입 시급”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7.12.2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이 지난 22일 ‘지리산 막걸리학교 총동창회’ 회장에 취임했다.

오 원장은 막걸리학교 6기 입학생으로 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지역의 전통 주(酒)를 전승하고,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웰빙 주류를 개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태완 회장은 “지리산 막걸리학교 허기영 이임 회장과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막걸리학교 총동창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걸리학교가 보다 체계적으로 전통 주(酒)를 연구할 수 있는 최신장비들이 도입 돼야 한다”며 “전국의 전통 주(酒) 제조공장을 견학해 필요한 장비들이 설치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태완 회장은 진주시 대곡면 출신으로 경상남도 (1급)정무특보, 도정개혁단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국제대학교 외래교수, 경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진주정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