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안테나] 고위험 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진주안테나] 고위험 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진주시 7월 1일 본격 시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6.3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 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출입자 명부 허위 작성을 막기 위해 시설 내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말까지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시행 여부를 점검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내 도입시설은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시설 및 고위험 시설로 관내 639개소 시설 중 417개소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21일부터 방문 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전자출입명부 포스터. (자료제공=진주시청)
전자출입명부 포스터. (자료제공=진주시청)

해당시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관리자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이용자 및 관리자 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안내문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및 ‘경계’ 시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 후 자동폐기 된다.

위험시설 :위험시설(12종)

-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체,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