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 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출입자 명부 허위 작성을 막기 위해 시설 내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말까지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시행 여부를 점검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내 도입시설은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시설 및 고위험 시설로 관내 639개소 시설 중 417개소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21일부터 방문 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해당시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관리자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이용자 및 관리자 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안내문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및 ‘경계’ 시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 후 자동폐기 된다.
위험시설 :위험시설(12종)
-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체,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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