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산청군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일간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실시·조례안 등 심사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6.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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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산청군 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김두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이 지난 해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특별위원회는 각종 공사에 대한 지도 감독 철저, 사업 편입 부지 취득시 소유권 보존등기 철저, 민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및 정산 철저, 불용예산을 최소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정덕)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의 결산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에 노력하신 의원들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기관은 심의할 때 나온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해 산청군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