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합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이렇게
[공유합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이렇게
  • 진주신문
  • 승인 2020.05.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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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 발생 건수와 규모 등의 감소로 평가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안정기로 판단, 지난 6일부터 단계를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일상생활과 경제, 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 지속적 방역체계로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1수칙. 아프면 3~4일 휴식

1.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의 차이가 무엇인가?

활동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방역체계로서 생활 방역이 논의된 바 있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생활 방역체계는 개인과 집단의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거리두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생활 방역이란 명칭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일상에서 계속되는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명칭을 변경했다.

2.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을 때,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식사, 화장실 등)

나거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코막힘 등)이 있으면, 같이 사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식사는 개인용 식기를 이용해 혼자 하고 화장실은 가능한 단독으로 사용한다.

제2수칙 :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쓰고 있어도 거리두기가 중요한가?

착용만으로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 를 착용하였더라도 사람 간 거리두기(최소1m)를 권한다.

2. 사람 간의 간격이 유지되는 야외일 경우에는 안전한가?

간의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야외에서는 실내 밀집된 공간보다 안전하다. 다만, 야외에서도 다른 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는 해야 한다. 거리 유지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3수칙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1. 손 소독제 사용만으로도 코로나 19가 충분히 예방 가능한가?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손을 소독하면,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때도 손 씻기와 같은 순서로, 소독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손을 소독한다.

2. 마스크는 재사용이 가능한가?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한 후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제4수칙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1. 공기청정기로도 환기가 대체 가능한가?

공기청정기와 관계없이 주기적 환기(하루 2회 이상)를 권한다. 환기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다

2.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독 방법은 무엇이며, 소독에 쓰이는 약품은 어느 것을 써야 효과적인가?

소독을 할 때에는 환경부 승인 또는 신고된 제품(일명 : 가정용 락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 소독제 사용 전, 소독제 라벨에 쓰여 있는 용량과 용법 등 권장사항을 반드시 읽고 사용한다.

제5수칙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1. 앞으로는 지인들과 대면 모임은 못 하는 건가?

공간에서의 모임이나 활동,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의 모임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대면 모임을 하는 경우에는 모임 인원과 시간은 최소화하고, 음식점·카페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 등을 숙지해 준수할 것을 권한다. 대면 모임 대신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통화나 영상을 통해 관심과 정서적 관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