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뇌졸중의 전조증상
[기고] 뇌졸중의 전조증상
  • 정한영 진주 바른자세관리센터장
  • 승인 2020.05.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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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진주 바른자세관리센터장
정한영 진주 바른자세관리센터장

반갑습니다. 이번달은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관해 준비했습니다.

여러 가지 증상이 있지만 주변에서 갑자기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게 작성했습니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막힘 혹은 파열로 인해 갑작스럽게 반신마비, 언어장애, 보행장애, 어지럼증, 한쪽 얼굴 혹은 신체 반쪽의 감각 이상, 심한 두통 및 혼수상태 등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서 증상의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며 의학용어로는 뇌졸중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는 중풍이라고 말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은 환자의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거나 민간요법을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돼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취한 후에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풀어 줍니다.

환자가 토하는 경우 토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도를 막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입안을 닦아줍니다.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의식이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우황청심환 같은 약을 먹이게 되면 약이 기도를 막아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환자를 붙잡거나 경련을 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억제하지 말고, 환자가 경련으로 인해 다른 신체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주고 경련 상태를 잘 관찰해 의사에게 보고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갑자기 쓰러지기 전에 나타나는 여러 징조를 전조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중 2-3가지 정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중풍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혈압이 괜찮다가 기분이 나쁘거나 피로할 때 혈압이 많이 올라가며 기분이 좋을 때는 정상으로 내려옵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끔 아파오며 팔이나 다리를 조금만 눌려도 쉽게 저려옵니다.

가끔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며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