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단협,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 가져
진주여성단협,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 가져
전통시장 홍보…진주경제 활성화 기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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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앙시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소비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주여성단협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소비경제를 살리고 시장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육인자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상인들의 고통이 극심하다고 들었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보기 운동과 함께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아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 1만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사업, 폭력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같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고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관련해 현장 비상근무자 간식 전달과 성금 기탁, 시청사 발열체크 근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