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진주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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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사진 (사진제공=진주소방서)
산불사진 (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상춘객과 성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이 기간 소방서는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찰과 전 직원 비상소집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조그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도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