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체육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함양읍체육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노인가구 30세대에 밑반찬 100만 원 상당 전달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3.3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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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을 아끼는 많은 단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기원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드리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함양읍체육회(회장 이유근)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 노인가구를 위해 밑반찬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하자”고 전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많은 단체에서 솔선수범해 계속적으로 기부를 통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며 “행정에서도 이 온정이 우리사회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