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국회의원 후보들, 본 선거운동 준비
진주갑 국회의원 후보들, 본 선거운동 준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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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박대출, 최승제 국회의원 후보가 각각 본선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영훈, 박대출, 최승제) (사진제공=후보들 선거사무소)
정영훈, 박대출, 최승제 국회의원 후보가 각각 본선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영훈, 박대출, 최승제) (사진제공=후보들 선거사무소)

진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국회의원 본선 후보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정영훈(더불어민주당), 박대출(미래통합당), 최승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에 따르면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본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진주,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인권도시 진주를 만드는 선거”라며 “진주 발전을 위해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출 후보는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후 “신진주대첩으로 나라지키고, ‘강소(强小)특별시 진주’를 통한 진주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승제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본 선거운동에서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기로 정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시민들 심정이 착잡한 때에 유세차로 인해 소음피해까지 더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대출 후보와 미래통합당 당내 경선을 통해 경쟁을 벌였던 김유근 후보는 미래통합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