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드론 방역활동
산엔청복지관, 드론 방역활동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3.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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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드론전문가 양현동 씨의 재능기부로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청군청)
23일 드론전문가 양현동 씨의 재능기부로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엔청복지관은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을 투입,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 방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드론방역은 드론전문가 양현동 씨(48, 산청군 신안면)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양씨는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산청군 관내 농업 병해충 방제, 축산질병 차단방역 등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 방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규모 면적의 방역은 사람이 직접 투입되는 것 보다 드론에 의한 방역이 효율적이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 2회 월요일,목요일 전 직원이 동참해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