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 시설과 기관 73개소에 대해 2500여 명의 노인과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500ml 356병을 구입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요양시설에서 단체생활 중인 노인과 종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증 위험도 높은데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또한 구하기 쉽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에 사천시 노인장애인과는 긴급 예산을 편성해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손 소독제를 구입해 지원함으로써 건강상 취약한 노인들의 감염예방과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