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후보, “자신이 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해야”
김준형 후보, “자신이 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해야”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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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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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예비후보(민중당, 진주갑)가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IWD2020(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론칭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IWD2020이 밝힌 올해 주제는 여성주의의 다양한 층위와 차이, 각 나라와 사회마다 상이한 젠더 이슈를 보다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각자의 자리'를 인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편견에 맞서고 인식을 넓히고 상황을 개선하는 등 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 담겼다.

김준형 후보는 ”세계여성의 날 112년을 맞이하지만 한국 여성의 노동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요양보호사 등 육체적 노동과 감정 노동을 같이 하는 돌봄 노동자들은 절대 다수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며 주장했다.

이어 ”임신·출산에 따른 퇴직, 그 후 복직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가정폭력과 성범죄(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노출역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성평등 문제는 더 이상 뒤로 미룰 문제가 아니며 지금 ‘바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준형 후보는 여성관련 공약을 아래와 같이 내걸고, 성평등 사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성평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