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방역 ‘총력’
진주시, 코로나19 방역 ‘총력’
조규일 시장 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현장점검·근무자 격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23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대중교통시설 5개소에 10개조 24명의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해 현재까지 버스 127대와 시민 978명 점검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개소로 확대해 진료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인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대중교통시설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 및 발열체크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시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에서 “최일선에서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주시민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SNS를 통한 확인 되지 않는 유언비어 전파는 자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절대 숨기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99)나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