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예비후보, “진주와 국가발전 위한 큰 일꾼 될 것“
이창희 예비후보, “진주와 국가발전 위한 큰 일꾼 될 것“
4.15총선 한국당 진주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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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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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대 진주시장을 역임한 이창희 전 진주시장(68)이 4.15총선 진주 을 지역에 출마한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시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넓은 국회로 나아가 역동적인 진주와 국가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정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업무의 전문성과 현장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넓은 안목을 가지고 늘 앞서가는 추진력과 기획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7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를 한 국회전문가이며, 상공위원회 행자위원회 등 국회 근무 중 우려 17개 부처의 업무를 담당했다”며 “관련부처의 법률 예산을 직접 만들고 조율한 입법· 예산전문가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행정 실무경험을 12년 동안 쌓아 오랜 행정경험과 다양한 활동으로 중앙과 지방의 핵심 인맥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재임시절 많은 예산확보와 시책발굴에도 자타가 인정하듯이 높은 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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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예비후보의 진주발전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정책공약으로 △KTX 조기착공 △남부권 신공항 건설 △해저터널 건설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진주의 미래먹거리 확보와 시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정치인을 진주시민 여러분이 간절히 소망하기에 과감하게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포부가 시민들의 음원 없이는 어느 하나도 이를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저 또한 뼈저린 아픔을 겪었기에 이제는 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주시민 여러분의 안위와 정의로운 국가발전을 위해 일신우일신 하는 마음으로 이 한 몸 기꺼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창희 전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자유한국당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1일 제21대 선 진주시을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