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전 진주시장 21대 총선 진주을 출마
이창희 전 진주시장 21대 총선 진주을 출마
5일 오후 한국당에 진주을 선거구 공천 신청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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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전 진주시장
이창희 전 진주시장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다.

이 전 시장은 5일 오후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한국당 중앙당에 진주을 선거구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40여 년간 공직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와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다음주 예비후보도 등록하고 출마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국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법률, 예산심의, 국정감사 등 보통사람들이 해보지 못한 일들을 30년 가까이 했다”며 “특히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 원장, 진주시장 등을 지내면서 지방행정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민들과 국가에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 출신인 이 전 시장은 국회 사무처 입법조사국 입법조사관, 국회사무처 실업·안전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 원장을 지내고 제7·8대 진주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