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년 경자년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둔 22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군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서 군수는 시장 상인 및 시장의 소바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경제상황을 살피고 군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청취했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대목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지역의 돈이 온전히 지역에 쓰여질 수 있는것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게 하기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주차장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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