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19년 신규로 위촉된 진주시 이·통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임 이·통장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자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제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정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이․통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강의를 통해 “이·통장은 실질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해당한다”며 “자치분권의 패러다임이 주민중심의 주민자치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민 행복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이․통장 리더십 발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의 리더이자 지역의 봉사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진주시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이·통장들은 “이·통장의 활동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시정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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