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 관내 및 인근지역 Wee센터·Wee클래스 담당자 총 65명을 대상으로 2019 12월 Wee프로젝트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단위 학교 상담전문 인력의 상담능력을 향상시켜 학생·학부모에게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수 강의를 맡게 된 최성진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상담과 BGT’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전문상담인력으로서 필요한 상황에서 BGT(Bender-Gestalt Test, 벤더-게슈탈트 검사)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벤더-게슈탈트 검사(BGT)는 지능이나 성격의 장애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테스트이며 9개의 단순 도형을 모사(模寫)형태로 진행한다.
관내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BGT에 대해 기본적 내용과 더불어 학생 상담에 맞는 활용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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