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예방교육·간담회 실시
진주경찰서,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예방교육·간담회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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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경찰서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4일 진주시 수곡면 소재 늘사랑(장애인보호시설)에 진주성폭력상담소 및 여명나누미(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방문해 시설 내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상담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은 여성 등 사회적약자보호 집중활동을 위해 장애인시설 종사자·입소자를 상대로 성폭력·학대 등 신속한 피해발견과 피해를 인식하지 못해 지속적인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끌기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성폭력 근절을 위해 장애인의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특히 지원예산 부족 등으로 상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대상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입 전달했으며 따뜻한 경찰이미지 구현 및 사회적약자보호에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