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유니브경남 운영사무국(팀장 이재방)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은 지난달 30일 가호12 어린이공원에서 다 함께 걷자. 다 있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1인당 1만원을 KT&G상상유니브경남에서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에 대신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주변을 걷‘다’. 주변을 돌아보‘다’. 주변과 나누‘다’라는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300여 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들과 1000여 명의 진주시민들이 참여 했다.
이들은 가호12 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상평교(1Km반환점), 바람모아공원(3Km반환점), 김시민대교(5Km반환점)중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있는 바자회 행사는 이마트 진주점(점장 최병춘)이 기증한 유아용품, 생활용품, 잡화류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준비한 이재방 KT&G상상유니경남 운영사무국 팀장은 “참가자들이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필요한 것은, 크고 거창한 봉사가 아니라 나의 발걸음 같은 실천 하나로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를 통해 지원됐다. KT&G 상상펀드란 회사의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공제,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KT&G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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