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에서는 지난 6월 2일(토) 관내 중, 고등학생 11명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나눔 마켓’을 통해 판매하였으며, 오는 6월 19일 10시 30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나눔 마켓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631,000원)은 진주 관내에 속해있는 경상남도 청소년 여자 중장기 쉼터인 ‘클라라의 집’에 학생들의 이름으로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문화 여가 서비스인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캠프’를 통해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경험해보지 못했던 캠핑장에서의 친목도모 및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향상과 함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수익금을 기부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 정신 실천 및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수익금을 전달받은 기관의 학생들에게는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