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 4년 연속 선정
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 4년 연속 선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5.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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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실크연구원)
한국실크연구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실크연구원)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준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과학문화 확산사업으로써 지역 특화산업 및 생활권내 과학체험을 통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국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을 통한 생활과학 및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 생활과학교실 총 사업비는 1억2000여만 원(국비 52.4%, 시비 47.6%)이며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을 통해 관내 29곳에서 창의과학교실 및 나눔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기술 실험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시 특화 산업인 실크, 바이오 산업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기업·유관 기관·교사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운영지역 확대와 교육 대상자 다양화, 경력 단절 여성 강사 발굴 및 청년 미취업자 중심 보조강사 활용 등의 고용 창출에 기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준석 한국실크연구원 원장은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4년 연속 선정을 통해 진주시의 특화산업을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긍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와 더불어 적용대상을 성인, 고령층 등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크연구원은 2021년부터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실시된 사업평가에서 수행 실적 및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해 오고 있다.